시대별 노래/2000년대 이후
내 나이가 어때서 가사
music cafe
2023. 2. 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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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을까?
80년대는 2030 세대가 음악의 주류를 이루었다면, 90-2010대까지는 1020 세대가 음악의 주류를 이루었다. 지금은 어떤가? 평준화된 느낌이다. 설마설마했지만 지금은 60대 이후가 음악의 큰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미스트롯로 이미 들통난 트로트의 부활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장년들에게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한다.
내 나이가 어때서
박무부 작사, 정기수 작곡, 왕준기 편곡, 노래 오승근, 발표 2014년
오승근의 아내가 김자옥이란 사실을 처음 알았다. 김자옥은 데모 버전을 받을 때 '히트 예감'을 했다고 한다.
[가사]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 날 우연히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 날 우연히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백세 시대라 하지 않던가. 환갑을 넘겨도 여전히 살아 있고, 건강하기까지 하다. 노인이라 박대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젠 그들만의 로맨스가 있는 법이다. 아무리 많은 세월이 지나도 사랑은 언제나 새로운 법이다. 힘차고 당찬 오승근의 고백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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