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 옛터, 가사, 이애리수
이애리수가부른 일제강점기 시대의 식민지의 설움을 담은 노래다. 참으로 슬픈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처음 제목은 이었다. 황성은 오래전 멸망한 고려의 송악산 만월대를 말한다. 왕건이 궁예를 제압하고 고려를 건국한다. 이후 919년 만월대로 도읍을 정하고 터를 다진다. 일제강점기 시절, 흘러간 과거가 되어버린 왕성했던 고려를 기억하며 애달픈 마음을 담아 노래한 것이다. 왕평 작사, 전수린 작곡, 이애래수 노래 [가사]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이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성은 허물어져 빈 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 끝 없는 꿈의 거리를 헤..
시대별 노래/일제강점기노래
2023. 2. 15.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