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음악다방

목포는 항구다. 그리운 고향을 노래하다. 항구 도시 목포를 주제로 펼쳐지는 항구의 이별을 노래하고 있다. 목포 출신 이난영이 노래했다. 목포는 항구다 조명암 작사, 이봉룡 작곡, 이난영 노래 항구는 이별의 공간이다. 항구의 노래 대부분이 이별을 주제로 하고 있다는 점은 언제나 동일했다. 옛 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세련된 멜로디와 가사뿐이다. 심수봉의 라는 노래 역시 인천항에서 사랑하는 님을 떠나보내는 이별을 노래하고 있다. [가사]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 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여주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 비 젖..

시대별 노래/일제강점기노래 2023. 2. 16. 19:02

목포의 눈문, 식민지 설움을 노래하다. 목포의 눈물은 일제 강점기 시절 목포의 이난영이 노래한 것으로 식민지의 설움을 담았다하여 조선 사람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일본 순사들이 심문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목포의 눈물 문일석 작사, 손목인 작곡, 이난영 노래 은 전남을 대표하는 곡이자,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가요이다. 당시 최고의 기획자였던 김해송의 아내이며, 후에 최고의 인가 가수였던 남인수와 애뜻한 애정 스토리인 가진 가수이기도 하다. 목포에서 기자 생활을 하더 문익석이 작사한 곡이다. 처음에는 '목포의 사랑'이었으나 검열에서 통과하지 못하자 로 고쳤다고 한다. 가사 마지막 부분에는 여전히 '목포의 사랑'이 담겨 있다. [가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숨어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

시대별 노래/일제강점기노래 2023. 2. 16. 18:34

봄비 spring rain 벌써 봄이 다가옵니다. 봄비는 소리 내리죠. 비아 이슬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소낙비도 아닙니다. 오듯 안오듯 서서히 스며드는 것이 봄비의 특징입니다. 오늘은 대중가요 속에서 봄비와 관련된 노래를 소개해 봅니다.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배따라기 봄비하면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제가 나이가 적지 않은 탓인지 이 노래가 가장 좋습니다.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은은히 차분하게 봄비를 맞고 걷는 느낌이 듭니다. 봄비 / 김추자 이은하의 와 더불어 봄비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김추자만의 독특한 음색이 스며 있는 노래입니다. 봄비 / 동요 봄비 / 박상문 봄비 / 신스 봄비 / 신중현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기분이 드는 노래입니다. 묵직한 베이스음이 봄비와 어..

노래와상징 2023. 2. 16. 02:36

김선초 김선초는 일제강점기 시절 활동한 가수이며, 해방 후 월북한 가수이다. 김선초는 1931년 콜럼비아 레코드의 특별 신본 으로 데뷔한다. 해방 후 월북하면서 잊혀진 가수다. [발표곡] 아내의 무덤 애달픈 밤 달빛 여힌 물가 봄 각시 사의 찬미 무심 봉자의 노래 가을 시악시 무심한 님아

가수와앨범 2023. 2. 16. 00:33

트로트 가수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트로트 가수 목록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가수를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빠진 가수들이 많습니다. 필요에 따라 계속 수정합니다. 가나다순으로 정리했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본명과 예명이 있을 시 본명과 예명이 두 곳에 기록될 수 있습니다. 본명과 예명은 ( )처리하여 동일인물을 밝힙니다. ㄱ 강진(가수) 강혜연 김수희 김연자 김태연(2012) 김혜연(가수) 김호중 김희재 ㄴ 나훈아 남인수 남진 ㄷ 다섯장 ㅁ 문희옥 ㅂ 박상철 박현빈 ㅅ 설운도 신은봉(일제강점기) 송가인(조은심) 송대관 송해 심수봉 ㅇ 양지은 영탁 오승근 윙크(한국 가수) 이경설(일제강점기) 이난영(일제강점기) 이미자 이박사 이애리수(이음전) 이찬원 임영웅 ㅈ 장민호(가수) 장..

가수와앨범 2023. 2. 16. 00:28

청춘 / 김필 김창완이 부른 곡을 김필이 김창완과 함께 부른 곡입니다. [응답하라 1988] 삽입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사]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나를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시대별 노래/1970-80년대 2023. 2. 15. 23:41

이무송의 1992년 전국을 강타한 노래입니다. 신나는 노래이며,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가사] 가사 사랑이 무엇인지 아픔이 무엇인지 아직 알순업지만 인연이 끝난후에 후회하지는 않겠지 알수 없는 거잖아 사랑한 사람들은 이렇게 얘길하지 후회하는 거라고 하지만 사랑않고 혼자서 살아간다면 더욱 후회한다고 사랑을 하면서도 후회해도 한평생을 살 사람아 정주고 사는 인생 힘들어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결혼이 무엇인지 사는게 무엇인지 아직 알순 없지만 몇년이 지난후에 후회하지는 않겠지 알수는 없는거잖아 살아본 사람들은 이렇게 얘길하지 후회하는 거라고 하지만 둘이아닌 혼자서 살아간다면 더욱 후회한다고 사랑을 하면서도 후회해도 한평생을 살 사람아 정주고 사는 인생 힘들어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우~~~~예~~..

시대별 노래/1990년대 2023. 2. 15. 23:30

이애리수가부른 일제강점기 시대의 식민지의 설움을 담은 노래다. 참으로 슬픈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처음 제목은 이었다. 황성은 오래전 멸망한 고려의 송악산 만월대를 말한다. 왕건이 궁예를 제압하고 고려를 건국한다. 이후 919년 만월대로 도읍을 정하고 터를 다진다. 일제강점기 시절, 흘러간 과거가 되어버린 왕성했던 고려를 기억하며 애달픈 마음을 담아 노래한 것이다. 왕평 작사, 전수린 작곡, 이애래수 노래 [가사]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이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성은 허물어져 빈 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 끝 없는 꿈의 거리를 헤..

시대별 노래/일제강점기노래 2023. 2. 15. 23:24